안녕하세요.
국내 최초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에스노블입니다.
☎ 02-3445-4777

낮의 열기가 서서히 누그러지고,
저녁바람이 선선해지는 8월.
바쁜 하루의 끝에서 나와 온도를 맞춰줄 사람을
떠올리게 되는 계절입니다.
화려함보다 균형을, 스피드보다 깊이를 원하는 마음은
언제나 가장 단단한 인연을 불러옵니다.

에스노블은 그 마음을 이해하며,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조심스럽고 정교하게 이어갑니다.
오늘 소개드릴 두 분은,
늦여름의 담백한 빛처럼
차분히 서로에게 스며든 인연입니다.

섬세한 통찰력을 지닌 남성 회원
(1979년생, 로펌 대표 변호사)
국내 유수 로펌의 대표 변호사로,
오랜 시간 책임감과 신뢰를 쌓아온 분입니다.
업무에서는 단호하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말수 적고 따뜻한 배려가 먼저 나옵니다.
치열한 현장을 오래 지켜온 만큼,
이제는 삶의 균형과 동행을 중시하며
에스노블의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품격 있는 따뜻함을 지닌 여성 회원
(1985년생, 미술관 전시 기획자)
사람과 예술을 잇는 일을 하며
섬세한 감각과 넓은 시야를 지닌 분입니다.
고요하고 단정한 태도 속에 자신의 기준을 분명히 지켜왔고,
늦여름 저녁처럼 잔잔하게
주변을 편안하게 만드는 분이었습니다.
인생의 다음 장을 함께 써 내려갈 동반자를
진지하게 찾고자
에스노블을 찾아오셨습니다.

첫 만남은 강변 근처의
조용한 카페에서 이뤄졌습니다.
처음이라 긴장도 있었지만, 서로의 일상과 관심사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풀렸습니다.
남성 회원님의 안정적인 태도와
솔직한 대화는 여성 회원님께 신뢰를 주었고,
여성 회원님의 차분한 말투와 세심한 반응은
남성 회원님께 편안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후에는 해질녘 산책, 소규모 클래식 리사이틀,
여름 막바지 전시 관람처럼 작은 순간들을 함께 채워가며
관계는 과장 없이, 그러나 분명하게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
두 분이 에스노블에 감사의 마음이 담긴
결혼 청첩장을 전해주셨습니다.
서로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카드에는
늦여름의 공기처럼 맑고 단단한 약속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 한 쌍의 소중한 인연이
에스노블을 통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습니다.
두 분의 앞날에 언제나 평온한 빛과 좋은 바람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