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최초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에스노블입니다.
02-3445-4777

촉촉한 공기 속 초록이 짙어지는 6월,
계절의 전환만큼이나 삶의 변화도 조용히 다가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줄 사람,
함께 웃고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관계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소중합니다.
에스노블은 그런 진심을 가진 분들의 곁에서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두 분은,
외형보다는 마음의 깊이를 먼저 본 분들이었습니다.

조용히 중심을 지키는 남성 회원 (1983년생, 외교부 소속 공무원)
남성 회원님은 오랜 시간 외교부에서 일하며,
여러 국가와 협력하며 경험을 쌓아온 중견 외교관입니다.
특별히 자신의 이야기를 길게 하거나 나서지는 않지만,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태도, 상황을 바라보는 침착한 시선,
그리고 꾸준한 생활 습관이 그의 신뢰감을 말해주는 분이었습니다.
해외 근무를 마치고 국내 근무로 전환되면서,
이제는 함께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깊어졌고,
조심스럽지만 진지한 마음으로 에스노블의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따뜻하고 단정한 여성 회원 (1987년생, 대학병원 행정팀장)
여성 회원님은 대학병원의 행정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사이에서 원활한 흐름을 만들기 위해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오래 해오신 분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용히 다스릴 줄 아는 차분한 성격과
현장을 책임지는 리더로서의 분명한 기준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의 삶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오던 중,
이제는 마음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며
에스노블을 찾으셨습니다.

함께 머무는 시간의 의미
두 분의 첫 만남은 한적한 카페에서 진행됐습니다.
화려한 대화가 오가진 않았지만,
서로의 말을 조용히 듣고
짧게 웃고,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서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두 분 모두 일상에서 감정 표현보다는
책임과 역할에 집중하는 스타일이지만,
함께 있는 시간 속에서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배려하는 방식으로 마음을 나누셨습니다.
남성 회원님의 안정적인 태도는
여성 회원님께 신뢰감을 주었고,
여성 회원님의 세심한 관찰력과 단정한 에너지는
남성 회원님께 따뜻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두 번째 만남부터는 함께 작은 산책이나, 전시 관람 같은
일상의 순간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
다르지만 비슷한 삶의 속도는 두 사람을 편하게 이어주었습니다.

드디어 이번 달,
저희 에스노블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결혼 청첩장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또 한 쌍의 아름다운 커플이
에스노블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한 앞날을 응원합니다.